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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쓰는 라이브 뷰잉 후기 (1일차)   +5

  • 댓글12
  • 등록일 : 2015-02-15 14:22:49
  • 수정일 : 2015-02-15 15:13:39



1월 31일 뷰잉 후기입니다.


날 새고 버스 안에서 40분 잔 게 고작이었고

처음 가본 라이브뷰잉이었습니다만


아직까지도 추억할만큼 좋았던 1일차에 대한 이야기.


원래는 토요일에 올릴려고 했는데 써내려가다보니 어느새 일요일이 되어있었습니다.

허허...


---------------------------------------------------------------


이미지는 패미통 기사와 성우분들 블로그 및 SNS에서 가져왔습니다.

다른 출처에서 가져온 이미지는 별도표기.
















코엑스 2관에 입장하고 상영 대기중이라는 글자만 나오다가

러브라이브 로고 나올 때 우와아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를 비추기 시작하자 관객의 함성이 일제히 터져 나왔습니다.


이윽고 현장에서 틀어놓은 노래에 맞춰서 벌써부터 살짝살짝 콜을 넣고 있는 자신을 발견(...)


잠시 뒤 애니메이션에서 결정적인 순간마다 자주 들렸던

BGM 시작의 아침(始まりの朝)이 멤버 소개와 함께 흘러나오면서

라이브의 시작을 알렸고...



< 1. 그것은 우리들의 기적 >


예전에 뮤직재팬에서 한 번 본 적이 있었지만 그런 건 아무래도 좋습니다.

멤버들이 첫 공중파 무대에 긴장했던 그 때랑은 다른, 진면목을 보여줬으니...!


일어서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콜넣으며 뛰고 있으니 드디어 뷰잉 보러왔다는 실감이.

분위기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하고 걱정하고 간 게 무색해진 순간이었습니다.


< 2. 우리들은 지금 속에서 >


톤데톤데 부분에서 나도 모르게 팔이 양쪽으로 올랐다 내려갔다...

(* 보쿠이마는 2일차에서 중요...)


< 3. Music S.T.A.R.T!! >


나도 모르게 알아서 검지만 세운 손이 위로 올라간다...?


역시나

'퍼레이드에 초대받아서~ (어쩌지?)'

부분의 파일 님이 정말로 예뻤습니다.


작년에 뮤직스타트 복장으로 라이브 하던걸 봤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 MC파트 >


조금만 기다려부터 넘버원까지 쭈~욱 이어지는 리스폰스의 연속.


'라이브 뷰잉으로 보고 계시는 여~러~분?'

해줄때마다 기쁜 마음에 소리쳤었죠.


라이브 본편은 지금부터...!






< 애니 드라마 파트1 >


과흥분한 호노카가 진정하지 못하자

人을 써보라고 하니 히라가나 가타가나로 쓰질 않나

'네무쿠 나~루~ 네무쿠 나~루~'

5엔 동전으로 재웠더니 일어나질 않아서 우미의 한 방으로 깨우고...


당시에는 정신없이 웃고 넘어간 파트였지만


라이브 이후 에미츤이 12월부터 성대결절이 심한 상태였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마르키노스님의 글 닛타 에미 라이브 전까지 목소리가...)


에미츤이 이 파트를 녹음했을때 어떤 상태였을지를 생각하니 안타까운 마음이 한 가득.


그리고 정말 진심을 담은 녹음이라는 점에서

에미츤에게 감동받았던 순간이었습니다.









애니 드라마 파트에서 언급했던 모두와의 합숙에서 만들었던 곡은...




< 4. 꿈의 문 >


꿈의 문은 애니 방영 당시에도 앞서 나왔던 어라이즈의 쇼킹파티와 비교되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몇몇 동화부분이 어색해서(기계같이 딱딱하게 움직인다고 해야하나?)


라이브에서는 어떻게 나올까 싶었는데


으아아... 2D를 능가하는 현실이 여기에 강림.

정말 다들 너무 예뻤습니다.

애니판 의상은 어땠는지 이젠 생각도 안 날 정도로 의상 퀄리티도 좋았고...

(의상 종류도 3가지!)



특히 소라마루의 니코마우스 머리가...!


< MC파트 >


이 가사는 누가 만들었을까요~

너희만 군고구마 먹었었지?!

좋은 멜로디였지?

코토리쨩이 열심히 의상 만들어줬었지?


여러모로 애니의 합숙 에피소드가 생각나는 토크였습니다.



이후 게임 좋아하는 난죠씨 답게 스쿠페스와 스쿠파라 이야기를 꺼내더니

'게임의 OST 곡을 들려드리겠습니다!'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게임 노래! 이래서 오늘 일쿠페스 인트로 음악 파라다이스 라이브로 바꿨구나?

보물들, 파라다이스 라이브. 이렇게 두 곡 하겠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 5. 보물들 >


보물들 하면 생각나는 응원술을 들고 곤돌라 타고 빠르게 빠르게 GO!


여러대의 곤돌라가 합쳐져서 하나의 무대가 되는건 기발했습니다.


곡을 마치고 무대가 다시 어두워지자 3,2,1 Live!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는데...








특유의 간주와 함께


샹그릴라~ 온 스테이지~!


??????









< 6. 샹그릴랴 샤워 >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방방 뛰었던 것 같습니다.

이 곡을 불러줄거라고 생각 못했던 것까지는 아니지만

라이브 당일에 일쿠페스 인트로가 바뀐거에만 정신이 팔렸던지라...


사실 예상을 깨줘서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파이트클럽에서 에미츤이 파일님이랑 스쿠파라 보면서

'이거 우리가 해야하는 안무에요ㅋㅋ'

라고 말했던 부분이 다시금 생각나기도 했고...


페스티벌! 카니발!

정말 러브라이버들의 축제를 알리는 노래로는 적격이었죠.


끝나지 않는 기적과 우리들의 꿈...!



< MC파트 >


6명이 퇴장하고 2학년만 남은 상황.


에미츤은 뜬금없이 난도 와타시가~를 흥얼거리기 시작하고

오키나와 이야기를 꺼내더니 2학년은 오키나와로 간다고...?!


이건 설마........













쉬잇!


"제일 귀여운 우리들을 봐주세요!"


< 7. 러브 윙 벨 >


드레스 입은 릿삐를 본 순간,

정장 빼입은 다섯 멤버를 본 순간,

릿삐와 시카코가 팔짱 끼는 순간,

시카코가 릿삐의 등을 떠미는 순간,

변신하는 순간,

쿳승과 함께 돌아가는 순간,


모든 순간이 놀라움과 기쁨과 행복의 연속.


이렇게 쓰고 있지만 정말 이 러브윙벨 무대는 어떻게 설명해야될지 감이 안잡힙니다.


뷰잉장에서 눈물흘렸던 린오시분도 있었다고 하고,

넓게 보면 릿삐 파일님 에미츤 소속사 사장 세 분 다 울었다고 하니

(westwing 님 글)


정말... 최고의 무대였습니다.


살아있어서 다행이야 ㅠㅠ

그리고 내일도 이걸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행복이 두 배...!


아, 릿삐와 시카코가 팔짱 끼는 순간 킹블 색상을 파나색으로 바꿨는데

2관 1/3 정도가 파나색으로 바뀌는 린파나스러운 광경이 보기 참 좋았습니다.







< 애니 드라마 파트2 >


(ID_HC님 작품)


웃다 뒤집어지는줄...










< 8. 댄싱 스타즈 온 미! >


의상 재현도의 상태가...?


공주, 해적, 마녀, 천사, 고양이 사역마 등등 각각 컨셉 살리기 힘들었을 의상들인데 그걸 전부 재대로 구현해줬어요.

그냥 애니에서 튀어나왔다고 보면 될 정도로 놀라웠습니다.


간주에서 쿳승이 빙그르르 돌때가 가장 인상적인 장면.


아, 박수치는 콜도 재미있었고

댄싱스타즈온미 특유의 다리 터는 안무도 제대로 나와서 좋았습니다.


< MC파트 >


어떤 의상이라고 설명해주면서 멤버가 한 명씩 클로즈업 되는데...


(꼬리부분이 안나오지만...)




엄청난 의상 디테일에 박수를...

어느 멤버 의상이든 허투루 만든게 없었습니다.






< 9. 꼬옥 껴안고 "love"로 접근 중 >


2월하면 생각나는 정규 싱글...


보름 정도 먼저 만나는 뮤즈로부터의 선물이지만 역시나 좋았습니다.


에미츤 솔로파트 짱짱.



< 10. 컬러풀 보이스 >


노조에리 라디오 가든에서도 소개한 바 있으니

킹블에 컬러풀 보이스 컬러대로 세팅해왔었고, 바꾸는 데에도 무난하게 성공!


라이브 뷰잉에서도 노래 가사에 맞춰서 색깔이 변해가는 장관을 볼 수 있었습니다.


2일차에서도 나와줬으면 했지만 1일차만의 특이요소가 되어버렸군요.

앞으로의 라이브도 어떻게든 양일 사수해야겠습니다.





< 애니 드라마 파트3 >


1일차에 유닛곡이라니...?


아무튼 니코가 고군분투하는 사이에 이미 쁘렝땅은 출격 완료.








< 11~12. 프렝땅 - 영원 프렌즈 / 小夜啼鳥恋詩 >



세상에, 의상에 공들인 것좀 봐...


Printemps라고 앞치마 부분에 써놓은 것도 좋았고

원화보다 훨씬 예쁘게 나왔어요.


(pikachu☆님 작품)


아, 저 역시 시카코의 속바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영원프렌즈가 영원히 귀여웠다면 그 다음은 한없이 달달했던 무대...


눈 앞에... 새장이 보인다...!





< 13~14. 릴리 화이트 - 가을의 당신의 하늘 저 멀리 / 두 사람의 해피니스 >



쇼와 화이트랩니다.

본인들 입으로 점점 과거로 가는 듯하는 말까지 나왔으니(...)


뭐, 그건 둘째치고 의상이 정상적으로 나와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애초에 만담유닛으로 유명합니다만

허나 이번에는 미모링이 사이룸이 별같이 반짝인다던 쿳승의 말을 듣고


미못 : "저쪽이 북두칠성이데이, 한 번 해봐"

쿳승 : "응?"

미못 : "저쪽이 북두칠성이데이~"


...기습 애드립에 쿳승, 라이브 회장에서 멘붕.






이후에는 호구조사.

가면 갈 수록 물어보는 내용이 터무니 없어지는게 특징이라면 특징.


아무튼 이후 나온 릿피의 쿳뜽뗀떼가 참 좋았습니다.


쿳승이 25세 마지막 날이라고 말했을때 뭔가 뭉클했고

내일은 더 볼만하겠구나하는 기대감도 생겨났죠.


가을의 당신의 하늘 저 멀리는 그냥 듣는 내내 좋았습니다.

아아 미모링...


두사람의 해피니스는 가사의 행복 부분에서 하트 그리기

꽤나 긴 편인 곡을 집중해서 들을 수 있게 만들어줬습니다.

곤돌라 타고 부르는데 직관러가 그 순간만큼은 진심 부러웠음...


아무튼 너 주제에!의 We are Friends! 부분도 그렇고

이렇게 깨알같이 신경써주는 릴화. 좋지 않습니까.







< 15~16. 비비 트러블 버스터즈 / 겨울이 준 예감>



의상에서 빛이 난다...


근데 이게 반짝거리기만 하는게 아니고-


(pikachu☆님 작품)


소라마루의 비비파워 충전을 위한

비비비비비비비빗비비비비비비빗비비비비삐 조련 끝에

비비-!를 외치는데 의상에서 진짜로 LED 빛이 현란하게(...)


아무튼 이 의상의 점등 기능 때문에 무거워진건 확실해 보이고

음향장비 사고도 약간 나긴 했는데

트러블 버스터즈 도입 부분에서 조금 실수한거 외에는

너무 잘해줘서 비비 멤버들이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사실 뷰잉 보는 사람들이나 직관 가있는 사람들이나 콜 넣는다고

트러블 같은건 신경도 안 쓰고 있었을테니 말 그대로 트러블 버스터(...)


정말 신나는 곡이었어요.

키라이 키라이요 얀낫챠우! 소다 소다! 니코니코 스마이루!

대포로 연기 쏴대는 부분이 인상적.


한창 활기차게 보낸 뒤에 난죠씨가 달아오른 분위기 다잡고 나온 겨울이 준 예감은...


놀라울 정도의 라이브 무대였고 몰입해서 듣고 있었습니다.

과연 골드디스크가 될만한 곡이야...





< 러브라이브 악곡 소개 1 >


그 동안 나왔던 러브라이브 악곡들이 좌르르륵 지나가는데

이때도 다들 콜을 넣고 있었습니다.






< 17~18. 카구야의 성에서 춤추고 싶어 / 그치만 그치만 아아 무정 >



아아,

카구야는 흥했고 무정은 아름다웠습니다.


특히 무정,

카구야를 의식해서 만든 곡이라고는 하지만

이렇게나 매끄럽게 연결되고 처음부터 끝까지 아름다울 줄이야...



그건 그렇고 카구야 / 무정 복장에서는 미모링이 베스트였습니다.


미모링 클로즈업해줄때마다 심쿵...

독백 파트에서는 왜이리 멋있는지 참.






< 러브라이브 악곡 소개 2 >


뿌와뿌와오 나올때 극장 내 반응이 열광적...


그리고 짧은 시간이지만 2기 BD곡 들어보면서 내일 라이브에 대한 기대치도 상승.












악곡 소개가 끝나고 갑자기 빈 화면만 덩그러니 나오길래 무슨 곡을 하려고 저러나 싶었는데


...눈 온다?!


거기다 2기 9화의 그 파트가 나온다?!









< 19. Snow Halation >


그리고 밝아지면서 눈에 들어온 건 스노하레 의상으로 환복한 나마뮤즈.


이런 기막힌 연출을 볼 수 있다니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노하레 의상을 보게 되어 행복했습니다.
















울트라 오렌지를 가져가진 못했지만

C파트에서 오렌지색으로 물드는 장관을 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진짜 살아있길 잘했어...




소라마루도 블로그에서 사이룸이 멋졌다고 후기 남겼을 정도였으니,


다음 라이브부터는 울오 여러개 사서

모귯또에서도 쓰고 스노하레때 아낌없이 써야겠다고 반성했습니다.


아니, 당장 란마츠부터...!








그리고 장난아니게 빠른 환복속도와 함께 찾아온


(멤버별로 네타 러쉬가 있기도 했습니다.

특히 파일님이 마키쨩의 간식으로 해버린다 - 웃치가 뭐야 의미를 모르겠어로 맞받아칠때 빵터짐ㅋㅋㅋ)


< 20~21. Wonderful Rush / No brand girls >

발이 땅에 붙어있지 않게 만드려는 곡 구성에 감사를(...)


아무튼 열심히 슈퍼점프했고 있는 힘껏 벽을 부수려고 노력했습니다.


아, 원더풀 러시의 경우 코토리 센터곡이지만

뮤직 스타트처럼, Wonderful~을 외치는 파일 님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일진일도! 할때 폭죽이 터졌던 것 같은데 맞나 모르겠습니다.

키라센세때 터트렸었나 기억이 가물가물...)


일진일도! 할때 폭죽이 터졌었고...






< 22. KiRa-KiRa Sensation >


키라센세의 간주가 깔릴때 쯤에야

뒤늦게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무대 위의 구조물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는데




키라센세 애니 라이브 무대의 구조물을 재현한 것에 그저 감탄...



의상 재현도 여전히 엄청났고 말이죠.


가사 또한 뮤즈와 러브라이버들을 위한 헌정곡이라고 볼 수 있을만한 곡이라

개인적으로 러브라이브 곡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인데,


기적, 그것은 지금, 여기야.

모두의 마음이 이끌어낸 장소인 거야

그러니 정말로 지금을 즐기면서

모두가 이뤄나가는 이야기, 꿈의 스토리!


노래 가사가 현실이 되어 나타난 광경을

라이브로 보고 있자니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곶통님 글)


키라키라 센세이션 후반부에 날아간 리본에는 나마뮤즈로부터의 메세지가 있었다고 합니다.








키라센세가 끝난 뒤에 암전된 무대를 두고 울려 퍼지는 앙코르.

그리고...


< 앙코르 애니 >


"앵콜 고마워요~"


앞서 성우들이 자기소개를 했다면 이번에는 캐릭터들의 자기 소개 차례.


왠지 모르게 하이텐션으로 녹음된 우미 목소리와

마키쨩의 미소 작화가 너무 살인적으로 잘 나와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손을 모은뒤 울려퍼지는

1,2,3,4,5,6,7,8,9


10.






< 23~24. 스타트 대시 / 해피 메이커! >


앵콜무대 시작을 알리는 스타트 대시.

이거에 맞춰서 나마뮤즈가 입고 나온 복장도 오토노키자카 교복이었죠.


"최선을 다해서 우리의 마음이 모두에게 닿기를,

그리고 회장을 가득 채워보겠다는 꿈이 오늘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꿈을 향해서, 또다시 달려갈 거에요."


(확실하진 않지만) 대강 이렇게 말했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들으면서 무지하게 뭉클했음...


해피 메이커에서는 '춤추자! 모두가 정말 좋아!' 부분의 돌리기가 그야말로 장관...!




< 25. 러브 앤 피스 >


사람 뭉클하게 만들었다가 벅차오르게 만들었다가 다시 뭉클하게 만드는 구성...


그래, 안 울어요 안 울어...



< 26. Dreamin' Go! Go!! >


이번 라이브를 상징하는 곡이자 이제 라이브가 얼마 안남았다는 안타까움이 동시에 공존하는 곡...

그리고 타올판촉송


뷰잉인지라 이 곡은 콜도 모르고 갔습니다만

가사는 또렷이 들렸고 주변에서 들려오는 콜에 맞춰 뛰었습니다.


< MC파트 >


"내한테는... 뮤즈의 미래가 보인데이! 스크린에 주목!"


▷ 극장판 날짜가 6월 13일로 확정되었다는 소식에 극장에 울려퍼지는 함성소리...


▷ PV에서는 우미 헤어스타일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는데 보고 멍해졌다가

3초도 안돼서 우미니까 저런 시도도 괜찮지 않나 하고 웃으면서 넘겼던 기억이 납니다.


 리미터 헤제한 에리치 또한 굉장하지 않은가...


▷ 이후 사전에 유출되어버린 베스트 앨범 발매는 그냥 에미츤이 말로만 전해주다가

자세한 정보는 연락준다는 말실수를(...)


▷ 웃치가 키라키라 센세이션의 모두가 이뤄나가는 이야기 부분을 언급하면서

이번 라이브가 그렇다고 이야기했던게 인상깊었어요.


< 27. 어떤 떄라도 계속 >


곡 제목대로 오늘의 라이브는 끝나겠지만 내일의 라이브가 있으니

계속될거라는 안도감에 1일차는 마무리까지 편안한 마음으로 노래 부르고 있었는데

(러브앤피스와 어떤 때라도 계속은 스크린 속의 스크린에서 일본어 자막이 나오고 있었죠)


나마뮤즈가 손 흔들면서 무대 저 편으로 사라지고 어떤 때라도 계속의 간주만 흘러나오고 있는 가운데...

그 간주에 맞춰서 계속 콜을 넣고 있었습니다. 저만 그런게 아니고 여러 사람들이.


화면이 완전히 꺼지고 아무것도 들리지 않게 되자

어쩔 수 없는 아쉬움이지만 내일을 기약하고 2관을 나섰습니다.


--------------------------------------------------------











1일차의 기억은 여기까지입니다.

인간이 망각의 동물이라지만 모든 걸 기억할 수 없다는 건 아쉽기만 하네요.


대신, 사진 자료도 적당하게 올라온 지금이 쓰기에는 딱 알맞겠다 싶어서 더 잊어버리기 전에 써봤습니다.


2일차는 쓰다가 감정 복받칠 것 같아서 뼈대만 잡아놓고 조금 천천히 쓰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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